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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지난해 2월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 경제살리기의 한 축이 되고 있는 과학기술과 IT를 중심으로한 신산업 육성 중 현정권이 구체적으로 추진중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에 관심을 보였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초기부터 세계 시장을 지향하는 ‘글로벌 창업 활성화 계획’ 에 따라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 투자 유치, 해외 진출, 외국기업과의 사업제휴 중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육성한다.
또 이 센터는 오는 30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투자 설명회를 열 예정에 있다.
이 설명회는 ‘한일 산업 협력을 위한 투자 · 산업 설명회’ 로 지금까지 육성한 한국 벤처기업 중 IT,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된 13 개 기업이 참여한다. 설명회를 통해 육성중인 기업에 대한 일본의 투자와 한일 사업 제휴를 호소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오 센터장은 “일본은 IT선진국이지만, 음악이나 영상 인터넷, 철도예약 전자화 등 한국에 비해 지연되고 있는 분야도 있다” 며 “양국 기업이 첨단 분야에서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은 크다”고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는 “한국은 또 IT분야의 기업가지원 조직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코리아’도 올해 7월 한국신흥 벤처 기업을 이끌고 도내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며 “한일관계가 여전히 얼어 붙어 있지만 한국이 IT분야를 중심으로 경제적, 실리면에서 관계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한일관계는 국민감정에 다소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전형적인 예로 관광객동향을 언급했다.
국내 일본인 관광객수는 2012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다케시마에 상륙한 이후 급격히 급감하며 전년 동월 대비 두자릿수 마이너스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일본정부 관광국에 따르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는 지난7월 전년 대비 반년만에 플러스로 돌아서 1월~7월 누계로는 대만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