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무단 침입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백악관 주변 공공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경찰관계자가 21일 전했다.
이는 지난 19일에는 오마르 곤살레스라는 40대 남성이 흉기를 소지한 채로 대통령 관저 현관문까지 질주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다음날인 20일에는 케빈 카라는 남성이 자동차를 타고 경내에 무단 침입한 사건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 19일에는 오마르 곤살레스라는 40대 남성이 흉기를 소지한 채로 대통령 관저 현관문까지 질주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다음날인 20일에는 케빈 카라는 남성이 자동차를 타고 경내에 무단 침입한 사건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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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피어슨 비밀경호국 국장은 19일 사건 직후 백악관 주변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경호가 뚫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악관은 2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비밀경호국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며 무단침입 사건으로 말미암은 논란 확산에 선을 그었다.
백악관 담을 넘어서 무단 침입을 시도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고 실제로 대통령이나 백악관 근무자에게 위협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