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23일 네이버가 라인의 공식 카메라 앱 ‘라인 카메라’ 의 누적 다운로드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인카메라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편집하고, 장식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으로 2012년 4월 출시됐다.

Like Us on Facebook


라인 카메라는 라인을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도 연계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그 결과, 라인 카메라 출시 1년후에는 ‘스탬프 숍’ 을 공개했고, 그 다음해는 ‘프레임 숍’을 열었다. 현재 라인은 17,000 종류의 스탬프와 800여개의 프레임 등 다양한 장식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

라인은 “기본적인 카메라 스탬프, 프레임에 더해 유명 캐릭터 등 작품을 추가하여, 친구나 가족 간 사진을 통해 더 풍부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라인은 타이머 촬영, 2터치 촬영 등 촬영 보조 기능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최근에는 미용기능과 합성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확충을 계속해 일본, 태국, 대만을 포함하는 라인 주요 이용국를 비롯해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이용이 확대되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5,000만 다운로드 돌파 후 1년째인 이번달 1억건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세계 61개국에서 사진 카테고리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라인은 "특히 일본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민 카메라 앱'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은 1억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9월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응용 프로그램 내 기념 우표를 무료로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