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예원 기자] = 14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분기 인텔의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모바일 분야 손실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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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텔은 3분기 매출액이 14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의 135억달러보다 8%오른 수치이다. 순이익은 33억달러를 달성했고, 주당이익은 58센트에서 66센트로 증가했다.

사업부분별로 주력사업인 PC 클라이언트그룹 매출이 지난해보다 9% 증가한 92억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웨어러블 기기 등 칩셋을 만드는데 주력하는 사물인터넷 그룹 매출도 5억3000만달러를 기록, 14% 증가했다.

하지만 모바일 분야에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텔은 모바일 분야에서 단 100만달러의 이익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작년 인텔은 모바일 분야에서 35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모바일 분야의 영업 손실은 작년 8억만달러에서 100억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인텔은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중인 자사의 소피아칩에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