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예원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S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갤럭시 S5 플러스' 를 공개했다. 갤럭시 S5 플러스는 갤럭시 S5 LTE A와 비슷한 수준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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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S5 플러스가 스냅드래곤 805칩셋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이 칩셋은 퀄컴에서 나온 칩셋 중 가장 속도가 빠르다. 이는 S5 모델의 801을 대체했음을 의미하며 갤럭시 노트4와 넥서스6와 동급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외견상으로 갤럭시 S5와 같지만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한 S5 플러스는 지금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으로 등극했다.

또한 'LTE 어드밴스드' 라는 기능이 추가되 기존의 4G보다 2배정도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갖는다. 사용자들은 LTE 어드밴스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300mps의 다운로드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S5의 LTE 속도는 150mps이다. 업로드 속도는 S5와 동일하며 최대 50mps를 제공한다.

삼성의 이러한 스마트폰 제품들은 갤럭시 6가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1분기까지 이용자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