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31일 공개된 아이폰6의 국내 출고가가 16GB 제품이 78만9,800원, 63GB 제품이 92만 4,000원, 128GB 제품이 105만6,0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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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플러스의 가격은 16GB·64GB·128GB 각각 92만4,000원, 105만6,000원, 118만8,000원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들 제품에 10만∼25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준다고 공시했다. KT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최대 보조금을 20만~25만원까지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17만원~24만원, SK텔레콤은 17만~19만원이다.

가장 높은 지원금을 주는 이동통신사는 KT로 '완전무한129' 요금제를 선택할 시 아이폰6에 25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이에 따라 아이폰6의 최저 구입가는 53만9,800원이 된다.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도 전 모델 KT가 가장 저렴하다.

LG유플러스는 ‘LTE8 무한대 89.9’ 요금제에 따라 최대 18만5000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리점에서 추가로 15%를 지원받으면 최대 21만2750만원을 지원받아 57만7,0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LG유플러스가 지난 23일 선보인 '제로클럽' 을 이용하면 선보상 금액 34만~38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100 요금제의 경우 17만 원, LTE85 요금제 14만4000원, LTE72 요금제 12만2000원, LTE34 요금제 5만7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편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폰6 통신사 잠금해제(언록) 제품을 사면 85만원을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