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확산되면서 올해 국내 워킹화 시장이 20% 성장했다.
산보다는 완만하고 평평한 둘레길이나 산책길을 걸을 때에는 등산화보다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워킹화가 편하기 때문에 수요가 몰리는 것이다.
밀레는 '걷기 열풍' 트렌드에 맞춰 올해 워킹화 물량을 작년보다 5% 확대한 결과 판매량이 10% 신장했다.
밀레 제품 중에서는 멀티형 워킹화인 '아치스텝' 시리즈가 각광을 받고 있다.
중창에 들어간 '아치 펄스'(Arch Pulse)로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하게 함으로써 발이 가장 건강한 상태로 걸을 수 있게 한 제품이라고 밀레는 설명했다.
다이얼 조작으로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이 적용됐다.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블랙야크의 워크핏 시리즈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었다.
대표제품인 '패스트모션'은 올해 3월 출시 이후 약 10만 켤레가 팔렸다.
출시 당시 두달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 추가물량에 들어가며 블랙야크의 '히트아이템'이 됐다.
10월까지 노스페이스의 전체 하이킹화 매출도 25%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아이더가 워킹화 대표제품으로 내놓은 '스내퍼'도 출시한 지 2개월 만에 초도 물량 1만켤레가 모두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신발 중창에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반발탄성력 강화 기술인 '스파인 보드'(SPINE BOARD)를 삽입해 비포장길, 산악 지형 등 거친 장소에서도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형신 K2 마케팅팀장은 "일상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워킹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보다는 완만하고 평평한 둘레길이나 산책길을 걸을 때에는 등산화보다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워킹화가 편하기 때문에 수요가 몰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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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웃도어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하이킹화나 워킹화를 포함한 국내 아웃도어신발 전체 매출은 7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킹화나 워킹화 시장 규모는 33%인 2천100억 원 정도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금년 1∼10월 K2의 워킹화 라인인 플라이워크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120% 뛰어올랐다.
플라이워크 시리즈 중 레이서(RACER)는 K2 모델인 현빈의 이름을 따 '현빈 워킹화'라 불리며 출시 1주일 만에 1만 켤레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밀레는 '걷기 열풍' 트렌드에 맞춰 올해 워킹화 물량을 작년보다 5% 확대한 결과 판매량이 10% 신장했다.
밀레 제품 중에서는 멀티형 워킹화인 '아치스텝' 시리즈가 각광을 받고 있다.
중창에 들어간 '아치 펄스'(Arch Pulse)로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하게 함으로써 발이 가장 건강한 상태로 걸을 수 있게 한 제품이라고 밀레는 설명했다.
다이얼 조작으로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이 적용됐다.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블랙야크의 워크핏 시리즈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었다.
대표제품인 '패스트모션'은 올해 3월 출시 이후 약 10만 켤레가 팔렸다.
출시 당시 두달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 추가물량에 들어가며 블랙야크의 '히트아이템'이 됐다.
10월까지 노스페이스의 전체 하이킹화 매출도 25%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아이더가 워킹화 대표제품으로 내놓은 '스내퍼'도 출시한 지 2개월 만에 초도 물량 1만켤레가 모두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신발 중창에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반발탄성력 강화 기술인 '스파인 보드'(SPINE BOARD)를 삽입해 비포장길, 산악 지형 등 거친 장소에서도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형신 K2 마케팅팀장은 "일상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워킹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