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6일 노틸러스효성[004800]이 미국 시장에 최첨단 기술을 갖춘 ATM 신제품 ‘Monimax7800i’ 을 발표하고, 미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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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노틸러스효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페이씽크(PayThink) 컨퍼런스에 은행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Monimax7800i’ 에는 LCD 화면이 있어서 은행직원이 고객을 원격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노틸러스효성은 각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노틸러스효성은 현재 미국 시티은행과 체이스은행 등에 ATM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은 노틸러스효성 수출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효성 조현준 정보통신PG장(사장)은 “대형 스크린, 금고보안 강화, 입금 용량 확대 등 고객사들이 원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틸러스효성은 12∼1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BAI 딜리버리 컨퍼런스에 참가, 하이브리드 ATM기기 신제품인 Monimax8800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