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10일 기업은행이 10~11일 IBK금융그룹 전체가 참여하는 ‘IBK 기술금융 희망투어’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어 첫날에는 시화공단에 위치한 기술형 창업기업인 아코플레닝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듣고,’한국산업기술대의 ‘잡 매칭 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채용과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오송에 위치한 의료전문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해 기술사업화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충청지역 기업인들과 기술금융 간담회를 실시한다.
둘째날에는 창원공단에서 기술금융 전문가를 초빙, 지방에 위치해 정보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한 정보전달을 돕는 ’기술금융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기술금융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를 체결해 창업ㆍ벤처기업 등 기술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을 강화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투어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술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하는 등 기술금융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