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정민 기자] = 10일 스티븐 호킹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모든 것(The Theory of Everything)’ 이 CGV를 비롯 주요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이 작품은 천체 물리학자로 유명한 스티븐 호킹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자서전적 이야기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일찍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스티븐 호킹은 소위 루게릭병으로 알려져 있는 ‘근위축성 측색경화증’ 을 앓는 중 현대 블랙홀 이론을 펼쳐내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영화는 그의 유명세와 더불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다.
그의 연애 시절과 그의 지병, 그리고 결혼과 이혼 등 그의 사적인 소재가 소개될 전망이다.
한편 스티븐 호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진정으로 이 영화가 만들어 져서 영광스러운 한편 겸손한 마음이 든다며, 좌절의 순간에도 승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지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천체 물리학을 소재로 다룬 ‘인터스텔라’가 성공을 거둔 가운데 천체 물리학계의 대가 스티븐 호킹의 자서전적 영화가 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