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밝히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31일 밤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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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제야의 종 행사가 열리는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자정께 서울의 기온은 영하 6∼7도로 예상된다"며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침 전국적으로 한차례 눈이 내린 데 이어 충남 서해안·전라남북도·제주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다시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비교적 맑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서울의 경우 31일 오후 5시 23분이 되겠다. 서울의 새해 첫 해돋이는 1일 오전 7시 47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