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품귀 현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과 '허니버터칩'이 직원에 의해 대량으로 빼돌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태제과 측에서 자체 조사를 나섰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해태 직원이 빼돌린 허니버터칩 물량을 받은 판매업자가 있었으며, 그는 인터넷을 통해 정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팔아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한다. 예상되는 수익금은 1월 1500만 원으로 상당한 수준이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해태 직원이 빼돌린 허니버터칩 물량을 받은 판매업자가 있었으며, 그는 인터넷을 통해 정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팔아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한다. 예상되는 수익금은 1월 1500만 원으로 상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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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는 이런 의혹이 나오자 사실확인을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판매업자의 주장이 개연성이 떨어져 사실 여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영업사원 1인에게 제공하는 물량이 정해져 있어 대량으로 물량을 빼돌리는 게 불가능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허니버터칩은 지난 14년 출시된 이후 높은 인기로 인해 지속적인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