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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전자 CES 미디어 콘퍼런스를 찾은 해외 매체들은 G 플렉스2에 대해 호평과 함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냈다.
외신기자들은 대부분 본체 표면에 생긴 흠집을 자동으로 없애주는 '셀프 힐링' 기능과 유려한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
전작인 G 플렉스에도 적용돼 주목받았던 ‘셀프 힐링'은 힐링 시간을 10초 안팎으로 크게 단축해 기술적으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전작에 비해 18배 빨라진 것이다.
일부 기자는 동전 등으로 본체 표면을 긁은 뒤 희미하게 생긴 스크래치가 몇 초 만에 사라지는지 확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G플렉스2는 전·후면의 곡률을 달리 적용해 기능·심미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한 외국 기자는 5.5인치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전면, 전원 버튼이 배치된 후면, 굴곡진 옆면을 번갈아 관찰하며 “LG가 이번에도 디자인에 크게 신경을 쓴 것 같다”고 평했다.
이 외에도 한 손에 부드럽게 들어오는 ‘그립감’과 반응 속도가 향상된 화면 ’터치감’ 등에도 좋은 점수를 줬다.
한편 G플렉스2는 2013년 11월 출시된 G 플렉스의 후속 모델로 하드웨어 부문은 현존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사양을 갖췄다. 최고 속도 300Mbps를 구현한 이동통신서비스 3밴드 LTE-A를 지원, 1GB 영화 한 편을 27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