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기자] = 부산시는 2015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3천100억 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육성자금 1천500억 원, 운전자금 1천600억 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지원 대상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사업자금을 대출 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주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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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자금은 공장,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에 해당하며 기업당 최대 15억 원을 3년 거치 5년 분할상황 조건으로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경영안전에 필요한 단기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두 자금 모두 기업체 개별금리에 시가 1.0~1.5%를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자금지원 신청은 육성자금은 짝수 달 (2, 4, 6, 8, 10월) 1일부터, 운전자금은 홀수 달(1, 3, 5, 7, 9월) 1일부터 가능하며 부산경제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단 1월 운전자금은 19일부터 접수 가능)

시는 '2015년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계획'을 시와 부산경제 진흥원 홈페이지, 부산시보에 공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