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효성이 올해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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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올해 대졸공채 신입사원 200여명 및 경인지역 임원진 20여명이 참여, 연탄을 사용하는 25가구에 연탄 1만장을 배달했다.

이 행사는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일원으로 봉사에 직접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효성인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나는 어려운 이웃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도우면서 효성인의 필요 덕목인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의 기업 페이스북에서는 2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참치 전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을 남긴 사람 중 77명을 추첨하여 그 사람의 이름으로 77개 가구에 참치&햄세트를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