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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는 2011년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이후 쌍용차가 처음 선보이는 신차로 42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3500억원이 투입돼 완성됐다.
티볼리는 새로 개발한 e-XGi160 가솔린엔진에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대 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6.0㎏.m의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TX 수동변속기 모델이 1천635만으로 가장 낮게 책정됐다. TX 자동변속기 모델은 1천795만원, VX 모델 1천995만원, LX 모델은 2천220만∼2천347만원이다.
티볼리 디젤 모델은 오는 6월1일, 롱바디 모델은 올해 말 각각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