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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은 철연간 화물 처리량 140만t 규모로 국내 도역 가운데 14번째로 처리량이 많은 역이다. 시멘트, 제지, 자동차 등을 주로 취급한다.
국토부는 광운대역이 수도권 북부에 있어 통일시대 남·북한 간 물동량이 증가하면 주요 물류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서 장관은 이날 한국철도공사의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대륙 철도시대를 앞두고 우리의 물류 경쟁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철도공사가 운영구조 혁신과 체계적 투자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철도 물류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철도 물류 활성화를 위한 투자확대, 정부의 지원, 관련 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에 서 장관은 "철도는 친환경, 장거리 대량수송 수단이라는 장점뿐 아니라 통일시대에 가장 효율적인 운송수단"이라며 "정부도 철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