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인원 기자] = 후지TV(FNN)은 28일 요르단 정부의 대변인이 요르단 국영 언론을 통해 "요르단 군 조종사가 무사히 석방된다면 리샤위 사형수를 석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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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27일 밤에 인터넷에 공개된 고토 켄지로 보이는 남성의 이미지는 고토씨와 고토와 리샤위를 24시간 이내 교체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메시지엔 "판단은 요르단 측에 달렸다"고 적혀있었다.

현재 이미지가 공개된지 21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약 60명을 살해한 러샤위 사형수에 대해 요르단 정부가 공식 겅명을 내는 것은 처음이다.

한편 27일 공개된 사진에선 고토와 리샤위 사형수의 교환은 1:1이라 적혀있고 요르단 파일럿에 대한 언급은 없어 예측불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