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5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전 분기보다 30% 늘어난 실적이다. 4년여 만에 최고 실적을 낸 반도체 부문의 호조에 힘입었다. 그러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2%나 줄어든 25조원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2014년 4분기 5조2천900억원의 영업이익(확정실적)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 삼성타운의 모습. 201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