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가 '완벽한 화질로 밝혀낸 진실'이라는 주제로 이색 글로벌 소셜 캠페인을 벌인다.


울트라 올레드 TV와 전략 스마트폰 G3의 초고화질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LG 전자는 30일 한국과 미국·영국·러시아·스페인·브라질 등 10개국에서 고객 참여형 글로벌 소셜 캠페인 '누가 제니의 결혼식을 망쳤을까?(Who ruined Jenny's wedding?, http://www.lgperfectpicture.com)'를 시작했다.

사설탐정이 올레드 TV와 G3의 초고화질 화면으로 결혼식 동영상을 꼼꼼히 뜯어보면서 결혼식을 망친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혼인 서약 직전에 여러 색깔의 물감 풍선을 식장에 터트린 사람이 범인이다.

LG전자는 내달부터 독일·프랑스·중국 등으로 캠페인을 확대한다. 또 한 달간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LG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튼다.

국내에선 내달 2일부터 온라인 이벤트를 한다. LG전자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LGstory)에 범인 정체를 공유하고 주변 참여를 독려하면 150여 명에게 G3,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