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앞서 두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냈던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흑자로 돌아섰다.

29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에 2억1천4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293억 달러로, 분석가 전망치 평균인 297억 달러보다 다소 낮았다.


분기 영업비용은 28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09억∼229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분석가들의 평균 전망치이던 230억 달러보다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