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천739대, 수출 1만1천45대 등 총 1만6천784대의 자동차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0.6%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내 수 시장은 연초에 출시한 SM5 노바가 2천202대 팔리며 판매를 주도, 작년 1월보다 27.5% 증가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넛 모양의 탱크가 적용된 SM5 LPLi 도넛 모델이 589대가 팔리며 작년 SM5 판매량 가운데 약 19%를 차지한 LPG 차량 비중이 약 27%로 껑충 뛰어올랐다.

수출의 경우 수출 물량의 76%를 차지한 닛산 로그(총 8천380대)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02.5%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