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올해 4년차로 접어든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을 더욱 확대하기로 5일 드림그림 발대식에서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올해 더욱 큰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을 갖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먼저 기존 드림그림 장학생의 정원을 20명에서 40명으로 증원해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지원했으며 인생의 선배이자 조언자로 활동하는 임직원 엠버서더와 대학생 멘토 정원도 확대했다.

더불어 지난해 서울문화재단(SFAC)과 함께 신당 중앙시장 상인 앞치마 제작 및 쉼터 벽화그리기를 진행하였던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올해는 구로역 주변환경을 시각예술을 통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드림그림 4기 발대식에는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를 비롯해 한국메세나협회 이병권 사무처장,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시작으로 드림그림 후원작가 '알타임죠'가 장학생 2명과 함께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동시에 신나는 비보이댄스 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장학생들은 아티스트와 함께 한성자동차를 캐릭터로 표현해 그래피티 작업한 벽화를 전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드림그림 장학생으로 혜택을 받다가 졸업 후 멘토로 활동하기로 한 2명의 학생이 있어 관심을 끌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와 40명의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올해 'Life is Art, Art is Life' 슬로건을 내세워 예술의 생활화에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이날 울프 아우스푸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 4기를 맞이하면서 더욱 많은 학생들의 꿈을 후원하게 되어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예술 및 창작활동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드림그림 학생의 후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