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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남성 브랜드는 몽블랑(27%)이었다. 이어 폴스미스(19%), 페라가모(18%), 디스퀘어드(15%), 돌체앤가바나(7%) 순이었다.
전체 수입명품 매출에서 남성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25%에서 지난해 48%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남성 수입명품 품목별 판매 비중은 지갑·벨트 38%, 의류 20%, 가방 9%, 넥타이 등 기타 잡화 33% 등이었다.
올해 들어서도(1월 1일∼2월 7일) 남성 수입명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했다.
현효경 11번가 수입명품 상품기획자(MD)는 "세련된 명품 의류 브랜드가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을 앞두고 남성 명품지갑이나 벨트 등 소품을 사는 여성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