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은 2일 미국 경제가 꾸준히 개선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버핏은 이날 경제전문방송 CNBC 대담에서 투자자가 연간 2%가량의 성장에 실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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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BNSF(Burlington Northern Santa Fe) 철도를 포함해 자신이 의장이요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투자한 80개 이상 기업의 실적을 봐도 미국의 지속적 성장이 확실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버핏은 거듭 미국의 경제가 괜찮다면서 지난 2009년 가을 이후 꾸준히 개선되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와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개인이 단기간에 증시 전문가가 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이 개별 주식을 사기보다는 주가지수펀드에 장기 투자하도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