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혹한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28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2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7000건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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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문가 예상치 29만5000건 보다 2만 5000건 많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폭설로 인해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가 많아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조세프 라보르그나 도이치뱅크 경제전문가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며 "(다음날 발표되는 2월)취업자수는 호조세를 보일 것이지만 지난 3개월 동안 너무 지표가 좋았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