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은 모두가 원하는 꿈의 직장이다.
기업가치 240조원이 넘는 회사를 운영하는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가 열린 타운홀에서 최근 직원을 뽑는 기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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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는 “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의 가치를 회사의 가치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인재들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채용원칙에 대해 "지금까지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또 "사업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팀을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IT 업계에서 직원 수가 적은 편이다. 구글의 직원 수가 5만5000 명에 달하는 데 반해 페이스북 직원은 1만 명에 미치지 못한다.
그는 페이스북이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과 관련, "현대 기술의 힘으로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사업영역을 소셜 미디어 바깥으로 넓힐 계획이 있느냐는 행사 참가자의 질문에 대해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전 세계의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광범위한 일"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