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계 남성이 여자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 단독주택 3층에서 A(42)씨와 심모씨(41.여)가 숨져 있는 것을 심씨의 어머니가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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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두 사람은 이미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상태였다.
뉴욕 경찰은 A씨 옆에서 리볼버 권총과 범죄 동기를 적은 메모를 발견했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B씨가 가족과 함께 생활해온 곳이다.
경찰은 두 사람은 연인 관계였으며 최근 헤어지는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 A씨가 찾아와 B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