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 때문에 6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대비 배럴당 1.12달러(2.3%) 하락한 47.0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 유가는 장초반 달러 약세와 2월 소매판매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휴스턴을 통한 원유 수입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현재 정제 마진이 높은 상황이어서 정유업체들이 생산을 늘릴 것이란 전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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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 유는 44센트(0.76%) 하락한 57.10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