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46)씨는 3월 초 LA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부동산을 통해 몇 개의 비즈니스를 소개받았다. 그 중에 한 업소가 2년 전 세금보고서라 하며 높은 세금보고 서류를 내밀며 고수익을 자랑했다.
그러나 소개 받은 매장은 보기에도 형편 없고 매상도 거의 바닥으로 보였다. 크레이그씨는 받아 본 2년 전 세금보고가 비즈니스를 비싸게 팔기 위해 세금보고를 높인 것인 지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밖게 없었다.
부동산 관계자 마크 콥스씨의 말에 의하면, 2년 정도 세금을 더 내더라도 비즈니스를 비싸게 파는 것이 훨씬 이익이기 때문에 그러한 방법을 가끔 사용한다고 말했다.
리퀘어 스토어의 경우, 캐쉬를 빌려서 매출로 집어 넣는 방법을 택하거나 오너와 가족들의 크레딧 카드로 결제하고 통장으로 돈을 빼는 방식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약간의 수수료 2~3% 부담을 해야 하지만 매출을 불리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6만불 카드로 가짜 결제를 한 후 수수료 1800불을 카드사에 지불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해당 매장의 최근 한 달간 일일 매출, 물건 거래한 서류나 은행 서류를 꼼꼼히 체크해야 할 것이다.
일주일 동안 꼼꼼히 매장 오픈 시간부터 클로즈 시간까지 순간 순간의 매출을 체크 해야 한다고 거래 관계자는 말했다.
그러나 부동산 20년 경력의 제이크씨는 비즈니스를 비싸게 팔기 위해 그러한 수고하는 일은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라 거의 일어나지 않고, 세일즈를 일부러 올리면 다달이 텍스도 더 내야하고 연 매출도 올라 정부에 내야 할 텍스가 몇 만불 상승하게 된다며 이러한 수고는 치밀하고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