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미국에서 운행 중인 쏘울 20만9000대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다. 리콜 사유는 가속페달 결함 때문이며, 리콜 대상은 2014년, 2015년형 모델이다.

이번 리콜은 운전자가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지나치게 세게 밟을 경우 가속 페달이 구부러질 가능성 있다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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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함으로 인한 충돌사고나 부상자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현재 무상으로 리콜 대상 차량의 가속 페달 뒤편에 고무 지지 장치를 덧대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