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달 29일(한국 기준) 전략 스마트폰 'G4'의 글로벌 6개국 공개행사를 순차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국가별 릴레이 방식으로 24시간 내 6개 행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공개 행사를 진행하는 6개 국가는 미국(뉴욕), 한국(서울),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싱가포르(싱가포르), 터키(이스탄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G3' 출시 행사도 같은 방식으로 6개국에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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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전자는 미리 발송한 초대장을 통해 박음질 형태가 강조된 가죽 질감을 선보여 G4의 주 소재로 천연 가죽이 채택됐음을 예고했다. 초대장에는 'SEE THE GREAT, FEEL THE GREAT'라는 문구가 새겨져 'G'시리즈의 차세대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10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6'를, 27일 애플이 '애플워치'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다음달 모바일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