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CL)의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되었다.

CL은 스쿠터 브라운(SB)과 손잡고 내년부터 미국 가요계에서 활동한다. 스쿠터 브라운은 저스틴 비버와 칼리 레이 젭슨을 발굴한 미국 음악 프로듀셔로 CL의 영입 사실을 공식발표했다.

스쿠터 브라운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CL의 대형 사진을 공개하면서 “Welcome to the SB projects family CL!" 이란 슬로건을 올렸다. CL은 최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 참석해 미국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SB 소속 가수는 현재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 칼리 레이 젭슨 등이다. CL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싸이도 미국에서 SB 식구로 활동하고 있다.

CL은 내년 봄에 미국에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분간 한국에서의 2NE1 활동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