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오는 7월 말과 8월 초에 미국 서부 LA와 동부 뉴욕에서 'KCON 2015 USA'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KCON 2015 USA'는 오는 7월 31일부터 3일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그리고 8월 8일에는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KCON은 한류 '콘서트'와 '컨벤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종합공연으로, CJ E&M은 지난 4월 22일 일본에서 'KCON 2015 Japan'을 개최한 데 이어 미국에서의 공연까지 올해에만 총 3회를 진행한다.

'KCON 2015 USA'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CJ E&M측은 "확대된 규모만큼 더욱 다채로운 컨벤션 프로그램은 물론,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확대된 규모만큼 알차고 흥미진진한 페스티벌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초청, 동행한다.

KCON을 총괄하는 CJ E&M 신형관 상무는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LA에 이어 경제, 문화 중심지인 뉴욕에서까지 확대 개최할수 있는 것은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투자 의지가 뒷받침된 덕분"이라면서 "한류를 세계로 확산시키고, 그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한류의 신모델로써 KCON을 자리매김 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