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4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46.34포인트(0.26%) 오른 1만8070.4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1.54포인트(0.23%) 오른 5016.93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6.20포인트(0.29%) 상승한 2114.49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상승의 요인으로는 3월 공장재 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의 부진을 떨치고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호전된 것이 주요했다.

또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 역시 예상보다 좋게 나온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8일 발표되는 월간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것을 통해 경기 회복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