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새벽 아프리카 가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150여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집중호우로 아크라 시 대부분이 정전상태였고 많은 사람들이 홍수를 피해 주유소 주변에 대피해 있는 상황에서 폭발이 일어나 인명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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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은 이번 폭발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3일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