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폰으로 1대1 라이브 영상 문자채팅할 수 있는 새로운 앱인 ‘야후 라이브텍스트(Yahoo Livetext)’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야후 라이브텍스트는 문자의 편리성과 수월함을 라이브 영상의 즉시성과 생생함에 결합하고 소리는 제거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애덤 카한 영상/디자인/이머징 제품 수석부사장은 “모든 플랫폼의 변화는,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하고 대화하려는 우리의 바람에 의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형성을 유도한다”며 “우리는 문자의 간편함과 라이브 영상의 감정 및 즉시성을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야후 라이브텍스트는 주변을 방해하지 않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흘러가는 실제 대화처럼 채팅하는 새로운 연락 방식이다. 익살스런 웃음이나 크게 뜬 눈과 한숨 같은 실시간 반응들을 대화 중에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Lol’ 같이 감정을 확인해주기 위한 문자용 언어는 필요하지 않다.

야후는 홍콩, 대만 및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야후 라이브텍스트를 전세계에 배포하고 있다. 30일, 야후 라이브텍스트는 다섯 개의 새로운 나라-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에서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