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가 7일 발표한 취업자 고용지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21만 5천개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개월 연속 5.3%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9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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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미국인 약 830만명이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말 대침체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이후 구직을 포기하거나 퇴직을 선택해 고용 시장을 떠난 사람이 1,440만 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일하는 성인 비율이 8년 전 약 63%였으나 59%로 하락했다.
한편 8월 고용상황에 대해서는 다음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