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음식 배달 사업인 ‘우버이트'(UBEREATS)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다.

18일 IT 전문매체 <씨넷>은 우버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음식 배달 서비스인 우버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우버 앱 상단의 우버이트 탭을 클릭해서 주문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먼처리, 스푼로켓, 그룬허브 등 음식배달 앱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우버이트는 이들과의 경쟁을 위해 이들의 좋은 점들만 취합해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버이트는 10분 안에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을 배달하는 형태가 될 것이며 메뉴는 보통 7~12달러 수준이다.

현재 우버이트 프로그램은 6개 주요 시장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