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은 한국과 북한이 22일 오후 6시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합의한 내용을 전하며 한반도 긴장 완화로 이어질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청와대를 인용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판문점에서 북한 측을 만난다는 내용을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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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 등 다른 주요 매체들도 신화통신 속보를 인용해 주요 소식으로 보도했고, 홍콩 봉황위성 TV는 자막 속보로 남북 회담 소식을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번 회담으로 한반도 긴장이 가라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AP·AFP 등 주요 통신사들도 우리 정부 발표 직후 회담 사실을 속보로 긴급 보도했다.
외신들은 남북한 양국이 다가오는 군사적 충돌 앞에서 한발 물러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