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주 만에 다시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8일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3,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3,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기준선인 30만 건을 31주 연속으로 하회하고 있어 고용시장이 여전히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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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26만7,500건으로 3,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경기 동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용주들이 새로운 인력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해고도 꺼리고 있다고 현재 고용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