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쏘울이 4년 연속 '도시부문 올해의 야외 스포츠 차'로 선정됐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22일 쏘울이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올해의 야외 스포츠 차(ALV·Active Lifestyle Vehicle)' 시상식에서 '도시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LV 시상식은 올해로 12회째로, 자전거·스키·요트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자동차 전문가와 운동선수·자동차 전문기자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야외 스포츠에 적합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3월 미국 시장에 선보인 쏘울은 2015년 9월까지 총 61만9,812대가 판매됐다.
옵티마에 이어 기아차 모델 가운데 두 번째로 판매량이 많으며, 특히 2011년부터 매년 10만대 이상씩 팔리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