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엄마들이 나이트 클럽에 간 사이 8살 남자 아이가 1살짜리 여자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달 10일 밤 11시, 어머니 카테라 루이스는 1살인 딸 켈치를 같은 집에 사는 여성의 어린 자녀 5명에게 맡기고 나이트클럽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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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에 간 사이 켈치가 심하게 울자 참다 못한 룸메이트의 8살 아들이 켈치를 마구 때려 숨지게 했고 새벽 2시가 돼서야 돌아온 엄마는 아기를 살펴보지도 않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오전 늦게서야 1살 켈치 루이스가 뇌출혈과 장 파열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켈치를 때려 숨지게 한 남자아이를 살인 혐의로 앨라배마 주 정부 아동 관련 시설에 구금하고, 루이스를 딸의 죽음을 방치한 우발적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