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성소수자(LGBT)들을 향해 혼전성관계와 동성애는 죄라면서, 세상이 당신들을 속이고 있다는 진실을 말하고 싶다고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그래함 목사는 이 성소수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성을 잘못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죄가 있다"면서 "하나님은 성을 창조하셨고, 우리의 기쁨을 위해 그것을 주셨지만, 성경은 이 성이 오직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혼 관계 안에서만 허용된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 관계 외의 다른 모든 성적 행위와 성적 관계는 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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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함 목사는 "세상은 결혼과 성에 대한 다른 경계선들에 대해 재정의하고 싶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권한이 아니다"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께서 태초부터 이 기준을 설정해두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원수들은 당신들을 속이기를 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들의 삶에 최선의 것을 원하신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리를 알기를 원하시며, 우리 모두가 천국에서 영원히 당신과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데, 죄는 그 길을 막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래함 목사는 "자신이 성소수자들에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들을 사랑해서 진리를 말하기 원하기 때문"이라면서 "나도 죄인이지만, 나의 죄는 그 어떤 것으로도 깨끗하게 할 수 없지만, 22살 때 기독교인이 될 때 회개하고 하나님께 죄 용서를 구했고 용서를 받았다고 믿는다"고도 했다.

그는 "그날 밤 나는 예수께서 내 삶에 개입해주고 내 삶을 다스려 주시기를 간청했다"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주신 것과 내 죄를 용서해주셨음을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래함 목사는 마지막으로 성소수자들에게 죄인의 기도, 회개의 기도를 요청하면서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축복하시고 사랑하신다. 나도 그렇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