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생선교대회인 '어바나 2015 대회'가 지난 27일부터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약 1만6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는 '당신은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What Story Will You Tell?)'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마태복음을 본문으로 해서 대학생들이 선교에 헌신하도록 도전할 예정이다.

Like Us on Facebook

패트릭 펑(Patrick Fung) 국제 OMF 대표는 27일 저녁집회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의 아젠다를 쓰도록 하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펑 대표는 또 순종은 즉각성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우리의 것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혼돈의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라고 권면했다. 

또 마태복음 중 첫 세 장을 통해 동방박사 세 사람, 헤롯 대왕, 요셉을 언급하면서 "왕께 경배하기 위해 무슨 예물을 가져갈 것인가?(동방박사)", "오늘 우리를 이끄는 것은 야심인가? 아니면 순종과 우리의 의지의 항복인가?(헤롯)",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험 없는 여정을 약속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을 약속하셨다"고 강조했다.

IVF 선교부 부대표이며 이번 집회의 총 책임자인 톰 린(Tom Lin)은 "전 세계가 전례 없는 필요 가운데 있다"면서 "5분마다 1명의 기독교인 순교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홈페이지(www.urbana.org)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