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까지 미국 로또 복권 '파워볼' 광풍에 가세했다.

파워볼은 1등 당첨금이 무려 15억 달러(약 1조8천억 원)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로또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미국의 주요 정치지도자가 여기에 가세하고 나선 것.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13일 ABC 뉴스 인터뷰에서 파워볼 관련 질문이 나오자 "나도 샀다"고 말했다.

이어 '1등에 당첨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웃으면서 "선거자금으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