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기독교인 소녀의 노래가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래미상 수상자인 미국의 음악 프로듀셔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와 배우 조이 엔리케즈(Joy Enriquez)의 딸인 헤븐리 조이 저킨스(Heavenly Joy Jerkins)의 싱글곡 "워(War)"가 화제다.

이 싱글곡에는 목회자이자 뮤지션인 찰스 젠킨스(Charles Jenkins)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우리를 공격하는 사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는 내용이다.

5세 소녀가 부른 곡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가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 영혼엔 기쁨이 있지.
하나님께서 통치하셔.
나의 길에는 사탄이 있어.
하지만 이렇게 나는 노래할 수 있지:
모든 것이 괜찮아.
사탄은 매일 공격해.
하지만 기도할 때 나는 그 공격을 볼 수 있지.
어떤 공격이 와도
나는 되돌아가지 않을 거야.
이건 전쟁의 선포야(반복)"

"I got joy in my soul
God is in control
I got Satan on my trail
But I'm singing all is well
He's attacking everyday
But I'm watching while I pray
No matter the attack
I won't turn back
This means war---This means war
This means war---This means war"


이 곡은 동영상으로도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 "너는 내 가족, 내 기쁨, 내 평화, 내 건강, 내 부를 가져갈 수 없어. 무엇보다 너는 나의 예수님을 가져갈 수 없어. 이것은 전쟁을 의미하지. 내 친구들과 나는 전쟁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 너는 준비가 되었니?"라는 글이 덧붙여져 있다.

앞서 조이는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어메리카스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놀라운 노래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 그리고 미국인들을 놀래킨 바 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하워드 스턴(Howard Stern)은 셜리 템플(Shirley Temple)이 헤븐리 조이 안에 살아 있는 것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

셜리 템플은 헐리우드가 낳은 가장 유명하고 가장 재능 있는 아역스타로, 헤븐리 조이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낸 셈이었다.

그러나 헤븐리 조이는 곧바로 "내 안에 있는 것은 셜리 템플이 아니다"면서 "내 안에는 예수가 있다"고 말했었다. 하늘의 기쁨이 될만한 말이었다. 노래 실력도 하늘의 기쁨이 되기에 충분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