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수정 2월 7일 방영분 방송캡처
K팝스타 이수정 2월 7일 방영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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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의 우승자 이수정이 유희열의 안테나뮤직을 선택했다.

이수정은 지난 10일 저녁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 파이널 무대에서 만만치 않은 저력의 안예은과 최종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수정은 김광진의 '편지'를 선곡했고 안예은은 자작곡 '말을 해봐'를 선보였다.

첫 무대의 점수는 각각 277점, 284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무대는 노래바꾸기 미션으로 안예은은 이수정이 불렀던 스티비 원더의 '파트타임 러버(Park-Time Lover)'를 이수정은 안예은의 자작곡인 '스티커'를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이수정의 평가와 점수는 말그래도 완벽했다. 심사위원의 극찬을 쏟아낸 이수정의 무대는 300점 만점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안예은 역시 29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투표 점수 합산을 통해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이수정은 또 한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안테나 뮤직을 소속사로 선택한 것.

이수정은 안테나에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바 있고 당시 트레이닝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희열의 멘토링과 안테나의 시스템이 이수정의 선택을 확고히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테나뮤직에는 유희열을 비롯해 정재형, 루시드폴,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페퍼톤스, 박새별, 샘 김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포진되어 있다.

안테나와 이수정이 만난 만큼 얼마나 걸출한 앨범이 탄생할지, 그리고 이수정의 차후 뮤지션으로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