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C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모기지 대출 수요가 22년만에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계약금리는 5.33%에서 5.40%로 상승했으며, 주택 구입을 위한 주택 담보 대출 신청은 한 주 동안 7% 감소했고 1년 전 같은 주에 비해 21% 감소했다. 또한 재융자 수요는 한 주 동안 6% 감소했고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4월 기준으로 주택가격은 21% 상승했으며, 5월에는 상승세가 둔화되 19% 상승하는데 그쳤다.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잠재 수요자가 관망세를 보이고 있고, 매매는 확연히 둔화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부동산 시장에도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반면, 한편에서는 미국 경제이 기초 체력이 튼튼하고, 팬데믹 기간동안 수요에 따른 공급 부족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