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일본 전 아베총리가 10일(일) 있을 참의원 선거를 위한 유세도중 피습을 당했다.

아베 전 총리는 유세도중 후방에서 발사한  두 발의 총격을 왼쪽 가슴에 맞고 쓰러졌다. 

NHK 등의 일본 언론사들은 아베 전 총리의 피습장면을 담은 영상과 함께 피습을 당했고, 현장 증언을 통해서 두 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조 전 총리는 피습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불명 상태이다. 

아베 신조

(Photo : NHK 등 일본 외신을 받아 보도하는 YTN)

한편, 아베 전 총리가 이미 심장 정지상태로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지역방송 보도도 나오고 있다. 

경찰에서는 용의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을 체포했으나,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은 아직 전혀 밝혀진 게 없다.

체포된 용의자는 41세 남성으로 해상자위대 출신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테러